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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임상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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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의 임상소견은 발생 원인에 무관하게 갑상선호르몬 결핍의 정도와 결핍이 발생하는 속도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갑상선호르몬 결핍에 의한 증상으로는 전신의 대사과정이 지연되기 때문에 피로, 쇠약감, 동작과 말이 느려지는 소견, 추위에 민감, 변비, 체중증가, 서맥 및 심부건반사 이완기의 지연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사 기질의 축적으로 인해서 피부 및 부속물들의 변화로 탈모, 쉰 목소리, 두껍고 커다란 혀, 건조하고 거친 피부, 안면과 눈 주위 부종, 눈썹 탈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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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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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 목적은 갑상선호르몬 결핍을 보충하여 말초조직의 대사상태를 정상화하는데 있으며 혈청T4와 TSH를 정상범위로 유지한다.
1.치료 원칙
성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보충요법에서 L-T4 평균 치료 용량은 1일 1.6μg/kg정도이다. 치료 효과의 판정은 일차성의 경우에는 혈청TSH측정이, 이차성 혹은 삼차성의 경우에는 혈청 유리T4 농도의 측정이 좋으며 주기적으로 혈청 TSH와 우리T4을 측정하여 과치료가 되지 않도록 한다.
2.갑상선호르몬의 투여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에 사용되는 갑상선호르몬제는 T4단독제, T3단독제, 그리고 T4와 T3의 복합제 등이 있다. 체내에서 T4가 T3로 전환되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T4 단독제를 투여한다.
T4는 공복에 투여하면 상부 소장에서 약 80%가 흡수되며, T3는 85~100%가 흡수된다. 음식,섬유질 및 약제 중에 철분, 칼슘, 제산제, 콜레스티라민 등은 장 안에서 T4와 결합하여 장 흡수를 10% 이상 감소시켜 T4 복용은 공복,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복용하고 아침 식사는 1시간 이후에 하도록 권하는 것이 좋다. 흡수된 T4는 서서히 축적되고, 혈청 반감기는 7일이므로 T4 투여 후 새로운 평형 상태에 도달하는데 적어도 5~6주가 걸린다.
아급성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 및 산후 갑상선염과 같은 일과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평생 T4를 복용해야 한다.
3.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 일반적으로 TSH가 10mU/L 이상인 경우에는 T4 치료를 권고한다. 그러나 갑상선종이 있는 비임산부나 임신을 원하는 환자에게는 T4치료를 권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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